ㅋㅋㅋㅋㅋㅋ ETP 후기 발견!! Rock Spirit 충만!

정말 웬일이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소름끼쳐 정말 진심 대박!!!!!!!!!!!!!!!!!!!

 

난 정말 강인한 사람이다.

 

폭염속에서 열심히 버티고 집으로 돌아왔다 내가 정말 자랑스러워 ㅋㅋㅋㅋㅋㅋ

 

자 먼저...........어떤거부터 얘기할까.....

 

줄선거부터?? -_- 줄이 얼마나 긴지. 하지만 이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어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우리학교 학생을 만났다!!!!!!!! 실명을 거론할순 없겠지만 어쨌든 만났다. 졸라 반가웠음 ㅋㅋㅋ

 

이름을 불렀지만 걔가 못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런 우연이 있나. 하지만 나중에 팔찌 채울때 비로소 나를 발견함.

 

(누구 보러 왔냐고 하길래 "다 보려고 왔어!"라는 상쾌한 대답을 해줌.)

 

줄이 언제 줄어드나 먼산만 바라보고 있는데 줄이 갑자기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 드디어 티켓을 받고 팔찌를 채웠다.

 

정말 흥분된 마음으로 공연장에 들어가니 이미 사람이 득실바글거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난 바로 굿즈로 직행!!!!!!!!!!! 하지만 거기에서부터 나의 고난은 시작됐다. 죽여버리고 싶은 폭염과 열심히 싸웠다.

 

하지만 굿즈가 내 눈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벌써 공연이 시작되고 있었다 이런 젠장. ㅋㅋㅋㅋㅋㅋ

 

난 재빨리 티셔츠 한장을 산다음에(졸라 귀여움. 세명의 외계인이 나란히 서있는 아이보리 티셔츠) 페이드의 공연을 보러갔다.

 

역시 대박이었다. 보컬이 얼마나 시원하게 소리를 내지르는지!!! 곡도 내 취향이었다. 그래서 열심히 달렸다.

 

물론 처음엔  뻘쭘해서 가만이 서있고 손만 위로 흔들었지만

 

여기에 온 본래 목적을 깨닫고 격하게 움직이기 시작!!!!!!!!! 난 역시 격한 여자였던 거야!!

 

그렇게 페이드의 노래가 끝남. 그때만 해도 난 내가 대장공연때까지 달릴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바보 같은 생각이야 도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는 검엑스!! 미안. 그냥 멀리서 지켜봤다. 페이드 공연때 달리다보니 지쳐서 그냥 고개만 흔들며 바라보고 있었음.

 

세번째는 피아!! 이때 좀 오류가 있었던거 같은데 ㅡ_ㅡ 처음에 붐붐인줄 알고 달렸건만 마지막에 black fish swim을 부르니까 그때서

 

야 피아였다는걸 알게됨. 충분히 즐기지 못했단 생각에 너무 아쉬웠다 ㅠㅠㅠ black fish swim은 가사를 조금 알고 있었기에 열심히

 

부르면서 달렸다. 아 재밌었어.

 

네번째는 붐붐이었는데 아!!!!!!!!!! 역시 여기서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 내가 실신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ㅠㅠ

 

아 무서웠어!!!!!!!!!!! 내가 보고 싶은 공연은 보지도 못한채 쓰러지면 어떡하나란 생각에서부터 별별생각이 다 들더만 ㅋㅋㅋㅋ

 

그래서 아이스커피를 홀짝이며 그냥 바라만 봤다.

 

그렇게 붐붐이 끝나고..............충분한 휴식을 취한 난 다시 달리기 시작할 준비를 했다. 다섯번째는 바로바로바로

 

KEANE!!!!!!!!!!!!!!! 아 슈발 졸라 환상적이었어. 도대체 소름을 몇번이나 끼친거야

 

정말 대박 진짜 대박 킨 그냥 대박

 

특히 Nothing in my way 부를때는 아주그냥 죽여줬음. 난 그 노래 안나올줄 알고 가사 안외웠었는데..... 이런 낭패가..

 

하지만 옛날에 정말정말 좋아해서 후렴구 가사를 외웠었는데 그래서 후렴구만 열심히 불렀다. 이때 전율이 ㅠㅠㅠㅠㅠㅠ

 

처음에 The lovers are losing 나올때 또한 죽여줬음. 내가 열심히 외운 곡이라서 따라부르는데 역시 따라불러야 제 맛을 알 수 있는건

 

가??? 부르면서 계속 소름끼치고 특히 Keane의 무대매너땜에 더 소름끼쳤어 ㅠㅠㅠㅠㅠㅠ 아 킨 사랑해요 알러뷰

 

톰 정말 귀여웠어 ㅋㅋㅋㅋ 입국 사진봤을때는 정말 귀여웠는데 무대 보니까 와 정말 카리스마 장난 아니더라.

 

카리스마뿐만이 아니라 아주 그냥 죽여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슬리 또한 졸라 멋져줬다 ㅋㅋㅋㅋㅋ

 

그밖에도 spiralling 불렀는데 이것 또한 열심히 외운 곡이라 또 열심히 부르면서 달렸다. 격하게 ㅋㅋㅋㅋㅋㅋㅋ

 

This is the last time, perfect symmetry, Is it any wonder?, you don't see me, somewhere only we know, bedshaped도 불러

 

줬다.

 

특히 somewhere only we know랑 bedshaped는 대박이었음 ㅠㅠㅠ 나머진 가사를 모르거나 조금밖에 알지 못해서 부르면서 달리진

 

못했지만 이 두 곡은 열심히 외웠었기 때문에 부르면서 달렸다. 마지막에 bedshaped 부를때는 이게 벌써 마지막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쉬웠다. 그래서 앵콜을 열심히 외쳐댔지만 결국 앵콜은 없었다 ㅠㅠㅠㅠㅠ

 

킨 처음 나올때 포스터 들기 이벤트 했었는데 ㅋㅋㅋㅋ 물론 나도 들었다 그랬더니 킨 정말 기뻐하더라 ㅋㅋㅋㅋㅋ

 

우리나라를 확실히 각인시켰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킨이 분명 다음번에도 온다고 했으니까!!!!!!

 

하지만 역시 저질체력. 너무너무너무너무x100 힘들었다. 그래서 림프효옹들할때 눈물을 무릅쓰고 그냥 멀리서 지켜봐야했다

 

아 지금도 후회돼!!!!!!!!!!!!!!!!!!!!!! 하지만 정말 너무 힘들어서 어쩔수 없었다 ㅠㅠㅠㅠ

 

그래도 rollin 할때는 열심히 손들어서 굴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프레드 대박 ㅋㅋㅋㅋㅋ 펜스 위에 올라가서 사람들이랑 함께 즐기고

 

급기야는 무대 위로 불러내더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대박 ㅋㅋㅋㅋㅋ

 

난 과연 hotdog를 부를까 안부를까 궁금해하고 있는데

 

불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tdog라는 곡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해주자면

 

NIN을 열심히 깐곡이라고 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평생 fuck이 그렇게 많이 들어간 곡은 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앙숙이니까 뭐............

 

여튼 림표호옹들 대박대박초대박!!!!!!!!!!!!!!!!!!!!!!!!!!!! 내가 그때 힘만 남았어도 열심히 모슁하는건데 이런젠장

 

아 정말 후회돼 ㅠㅠㅠㅠ 특히 take a look around 할때 뛰지 못한게 한이 될거 같다 ㅠㅠㅠ 내가 좋아하는 곡인데!!!!

 

먼 발치에서 바라보니 사람들 다 격하게 뛰고 슬램하고 장난아니던데 아 나도 끼고 싶은 마음은 정말 굴뚝같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ㅠㅠㅠ

 

프레드 진짜 감동먹었다 왜냐!!!!!! 우리가 열심히 달렸으니까!!! 우리가 원래 잘 놀자나!! 나 정말 놀랐던게 폭염땜에

 

다들 힘들고 지쳤을텐데도 정말 열심히 달려줬다. 나도 모르게 드는 뿌듯함. 마치 뮤지션들에게

 

우리 민족 원래 잘 노는 민족이야 라고 말하는듯했다 ㅋㅋㅋㅋㅋㅋ 또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떼창, 분위기, 열정등등이 아니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빛이 조금씩 약해지기 시작했다. 정말 폭염 와 장난 아니더라. 머리도 어지럽고 모자도 별 도움 안되고 땀으로 샤워하고 왔음.

 

다음 차례가 누굴까용?? NIN이다 ㅋㅋㅋㅋ Nine Inch Nails!! 근데 좀 의문이 드는게

 

다른 공연들은 다 슬로건도 붙이고 인사도 하고 그랬는데 왜 닌은 인사도 없고 슬로건도 없이 그냥 바로 시작했을까??

 

혹시 프레드가 hotdog 부른것땜에 기분 나빴던 것일까?? 좀 분위기가 험악했었어.

 

하지만 그런 의문도 잊고 나 정말 이때 졸라 격하게 달렸음 ㅋㅋㅋㅋㅋㅋ 이때 왠지 체력이 받쳐주는거야!! 그래서 열심히 달렸지 ㅋㅋ

 

닌 또한 초대박대박대박 ㅠㅠㅠㅠ 처음에 사람들 움직임 별로 없더니 나중에는 단체로 격하게 달리는 진풍경이 ㅋㅋㅋㅋ

 

나 또한 격하게, 아주 격하게 달렸다. 아마 이때 제일 격하게 달렸던듯.

 

하지만 진풍경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핸드폰 불!!!!!!!! 불빛 다 꺼지고 닌이 조용한 곡 부를때 사람들 다 핸드폰이나 카메라 꺼내서 불빛 비췄다

 

그걸 대형스크린으로 보는데 졸라 감동이었음 ㅋㅋㅋㅋㅋㅋ 닌도 감동 많이 받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멋졌음!!!!!!!

 

아 이제 대장정의 마지막...............

 

서태지!!!!!!!!!!!!!!!!! 대장대장!!!!!!

 

이때 사람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공연 끝나면 다 먹거리존으로 가거나 쉬면서 다음 공연 기다렸는데

 

대장공연 할때쯤 되니까 이건 뭐. 자리 안 뺏기려고 다들 앉아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당연히 앉아 있었지 ㅋㅋㅋ

 

왠지 재밌었음 ㅋㅋㅋ 하지만 동시에 불안하기도 했다. 뛸때 사람들한테 치이지 않을까라는 불안....

 

대장 공연은 대--------------------------------박 초------------------대-------------------박

 

크하하하하하 내가 이런사람 팬이라는게 정말 너무 자랑스러워.

 

멋지게 등장하셔서~~~~~ 멋지게 노래하셨죠 당신은 ㅋㅋㅋㅋㅋ

 

근데 방금 악숭 들어가보니 좀 멘트가 그랬다고.

 

난 대장 팬인데도 불구하고 가사도 거의 모르고 모아이박수? 밴드일원별명? 이런거 모르니까 좀 슬프긴 했지만

 

다른 분들은 조금 불편하셨을수도 있었겠다.. 이티피는 팔로들만 모이는 자리는 아니니깐...

 

근데 사람들 왜 그렇게 떼창을 잘하는거지?? 나 정말 깜놀했어. 난 가사 몰라서 그냥 격하게 움직이고만 있는데 다른분들은

 

다 떼창하시고. 얼마나 부럽던지 ㅠㅠㅠ 나도 외워올걸 하는 후회도 들고 ㅠㅠㅠㅠ 아 나 정말 대장팬 맞는겨??

 

그래도 마지막에 Live wire 할때는 진짜 완벽하게 불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두줄정도는 우물쭈물거렸지만

 

그 외에 정말 완벽 ㅋㅋㅋ 열심히 외운 보람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장이 앵콜하러 나왔을때 나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앵콜 안하면 안되나라는 생각 가졌었지만

 

그런 생각 든거 정말 후회했어 ㅠㅠㅠㅠ 특히 마지막에 Live wire는 아주 그냥 대박.

 

아 맞아 물폭탄!!!!!!!!!!!!! ㅋㅋㅋㅋㅋㅋ 나 물폭탄 맞았다!!!!!!!!!! 물이 쓩~하고 솟아올라서 후두둑 떨어지는데

 

그때 정말 절정중의 절정!!! 불도 활활 타오르고 특히 마지막 불꽃놀이는 장관을 이루었지.

 

난 이때 불꽃놀이에 정신팔려 있었는데 무대에서는 서태지밴드 모두 포옹하고 있었다고 이런 젠장

 

난 왜 이런 훈훈한 광경을 못본거야!!!!!!!!!!!!!!!!!!

 

공연 끝나고 돌아가는길에 우시는분들 계셨다 ㅠㅠㅠㅠㅠㅠ 아마도 팔로분들인거 같던데 그냥 흘깃 봤지만

 

너무 슬프게 무대를 응시하고들 계셔서 나도 덩달아 슬퍼졌어 ㅠㅠㅠ

 

오늘을 반드시 우리의 독립기념일로 나 만들겠어.

 

확실히 만든거 같애!!!!!!!!!!!!!!! 대장 이제 9집 음반 작업 들어간다는데, 9집때도 좋은 노래 많이많이 만들어서

 

날 행복하게 해주고, 팔로들 행복하게 해주고,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 행복하게 해주고, 전세계사람들 행복하게 해주고

 

우주까지 행복하게 해줬으면 좋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버 블로그할때 끝나자마자 급하게 컴터 키고 쓴 글.

그때의 흥분이 그대로 드러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폭풍간지+완벽한 무대매너+모아이박수(?)+레이저발사!+화염작렬!+귀여운 웃음+초간지나는 카리스마=서태지


내가 이런 사람 팬이라는게 너무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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